친한 언니가 최근에 서면강아지분양 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놀러 갔다가 반해버렸습니다. 아직 어린 댕댕이였는데 작고 예쁜 건 당연하고 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많이 좋아하기도 했고 어릴 적부터 너무 키워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 확실히 굳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부모님이랑 상의했더니 다행히 부모님도 안 그래도 요즘 적적했는데 좋다면서 초스피드로 결정했습니다. 언니한테 어디서 입양 받았는지 물어보니까 미유펫이라는 곳에서 했다고 하길래 찾아봤더니 사람들이 남긴 서면강아지분양 이야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친한 언니가 방문한 곳이니 믿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니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고 천천히 구경을 시켜주셨습니다. 정말 예쁜 멍이와 고양이들이 있어서 누굴 선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