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때부터 12년간 길렀던 푸들
댕댕이인 푸딩이랑 정말 정말 친했는데요.
푸딩이가 나이가 들어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후로 일년정도는 참 힘든 시길 보냈어요.
어딜 가도 푸딩이가 아른거리고 슬퍼서 내
인생에 두번째 반려견은 없다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푸딩이가 떠난후 약 10년정도 지난
지금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푸딩이랑 쏙 빼
닮은 실버푸들인 젤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제 친한 친구를 통해서 젤리를 알게 됐는데
친구가 얼마전에 재송동강아지분양 받았어요.
그래서 친구네 댕댕이를 보러 놀러갔는데
친구가 댕댕이 입양전 사진을 보여줬거든요.
입양 받기전에 샵에서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보여줘서 귀엽다고 같이 구경했는데요.
다른 강쥐들 사진 속에 너무 예쁜 댕댕이가
있는데 꼭 푸딩이랑 너무 닮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쟤 진짜 귀엽다고 얘기하고
지나갔는데 걔가 그날 꿈에 나오더라구요.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꿈에 나오면
게임끝이라는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꿈을 꾼 이후로 계속 그 댕댕이가 너무 눈에
밟히고 자꾸 생각나서 못 참겠더라구요.
결국 친구한테 실제로 만나봐야겠다고 샵
정보 물어봤는데 미유펫이라고 알려줬어요.
그 친구가 거기서 재송동강아지분양 받은지
당시 한달도 안됐는데 극찬을 하더라구요.
제가 댕댕이 보러 놀러갔을때도 아이가 참
건강하고 똘똘한게 케어 잘 받은것 같았죠.
그래서 샵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맘속에서
꽤 높은 편이라서 그냥 바로 전화드렸어요.
전화드려서 아이 생김새 설명해드리고 아직
샵에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바로 그 다음날 마침 제가 휴무라서
샵에 갔는데 혹시 몰라서 차를 끌고갔어요.
일단 아이를 직접 만나 봐야 알겠지만 혹시
재송동강아지분양 하게될지도 모르니까요.
친구한테 듣기로 샵이 좀 규모가 있다고
했었는데 보니까 생각보다 더 크더라구요.
2층짜리 건물인데 리뷰를 보니까 옥상도
정원 느낌으로 조성해 놓은것 같았어요.
부산강아지분양은 1층에서 진행되었는데
친구가 말했던 자체운영 동병 있더라구요.
저도 옛날이지만 강쥐를 오래 키운적 있는
사람으로써 봤을때 거기 있는 아기 강쥐들
컨디션이 참 잘 관리되어 있다 느껴졌어요.
확실하게 재송동강아지분양 맘먹고 간 거는
아니었지만 일단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요.
전문 펫플래너분과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셔서 좀 괜찮았던듯 해요.
펫플래너 분께서 사전상담 진행하시면서
반려견 키운적 있는지를 물어봐주셨는데요.
그때 솔직하게 온 이유를 말씀드렸어요.
사실 전에 키우던 아이랑 너무 닮은 아이를
봐서 홀린 듯이 여기에 찾아오게 됐다구요.
생각보다 저처럼 오랜 공백 후에 둘째 아이
입양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외에는 제 주거형태나 알러지 유무,
생활패턴 등등 간단하게 물어봐주셨어요.
사전상담은 그렇게 15분정도 진행하고 바로
댕댕이 직접 만나볼수 있게 해주셨는데요.
막상 이렇게 와서 만나려니 너무 떨렸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온거였는데 직접 본
강쥐는 진짜 너무 너무 이쁘고 귀여웠어요.
재송동강아지분양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려고
했는데 아이를 보자마자 답이 나오더라구요.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우리 첫째를
쏙 뺴닮아서 데려오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저는 그 아이와 가족이 되기로 했고
이름은 푸딩이 동생이니까 젤리라고 했어요.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푸딩이가 떠난 후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기 싫고 정말 자신이 없었는데요.
그 마음도 돌릴만큼 젤리는 참 예뻤답니다.
젤리를 데려가겠다고 결심하고 펫 플래너
분께 말씀드리니 좋은 결정이라고 하셨어요.
그 다음에는 입양 서류 작성할게 많았는데
그전에 동병에서 간단한 검진 해주셨어요.
젤리는 관리를 잘 받아서 그런건지 굉장히
건강하고 예방접종만 제때 맞으면 된댔어요.
혹시나 어디가 불편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건강하다니까 너무 다행이라고 안심됐어요.
그 다음에는 재송동강아지분양 서류 작성을
하러 다시 이동했는데 서류가 많더라구요.
읽을 것도 많고 싸인할 것도 많고 했는데
펫플래너분께서 다 친절히 도와주셨어요.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딱히 아무런 문제는
없이 무사히 서류작성 끝낼 수 있었구요.
서명하고 계약금까지 다 지불하고 나니까
비로소 둘째 입양한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젤리를 소중한 가족으로 맞게
되었는데 속에서 뭔가 울컥하는것 같았어요.
이런 식으로 운명처럼 둘째를 입양하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못했었거든요.
정말 후회없이 온 맘 다해서 사랑해주겠다
젤리랑 푸딩이한테 맘속으로 약속 했어요.
샵에서는 재송동강아지분양 기념 선물이라고
젤리가 먹을 간식들 왕창 챙겨주셨는데요.
너무너무 감사했고 지금도 잘 먹고있어요.
젤리는 얼마전에 3차 예방접종까지 맞았고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요.
예방 접종 다 끝날때쯤에는 친구네 집에
데려가서 친구네 댕댕이랑 놀게 해주려구요.
갑작스럽게 정말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는데
진행 잘 도와주셔서 샵에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아이 입양 생각있으시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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