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선선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고 있어 기분이 좋아요. 올해 여름은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 정말 행복했는데요. 바로 저희 집의 막내 우유를 만났어요. 우유는 미니비숑이라는 작은 몸을 가진 귀여운 강아지로 가족이 된지는 2개월 태어난지는 5개월이 된 댕댕이랍니다. 가족들과 서동강아지분양 관련해서 상의를 할 때 부터 제 맘속엔 미니비숑 견종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처음 상담을 받으러 미유펫에 들어간 순간 딱 우유랑 눈이 마주쳤는데 운명처럼 자꾸만 눈이 가고 가족으로 데려가고 싶다란 생각이 샘솟았어요. 무엇보다 우유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정말 쾌적한데다가 자율성이 보장된 곳이라 맘에 들었어요. 요즘엔 펫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