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작은 아기 강아지들을 자주 만나곤 해요. 아직 아가인가보네요~ 라고 말을 하면 이미 성견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대부분 반려견을 집에서 키우다보니까 체구가 작을수록 케어하기 편해서 소형견 아이들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결혼을 하면서 반려견을 키우자고 약속했는데요. 둘다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는터라 데이트를 할 때도 애견카페에 놀러가 댕댕이들과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애견카페에서 항상 관심있게 봤던 견종이 말티즈이기도 했는데요. 가끔은 예민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한 사람에게 마음을 열면 폭풍애교를 보여주는 아이더라고요.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충분하게 보낸 이후로 본격적으로 반송강아지분양 을 알아보게 됐어요. 연고지가 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와 신혼생..